자도 자도 졸린 이유


자도 자도 졸린 이유 세 가지


지금 여러분의 몸 상태는 어떤가요? 저는 요즘 춘곤증으로 온몸에 피로감이 잔뜩 쌓여있는 기분입니다. 봄이 올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시기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는 합니다만, 업무 중에 밀려오는 낮잠을 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마다 세수도 해보고, 아이스 커피를 시원하게 들이켜도 보지만 졸음을 떨치기엔 역부족이네요. :<

잠은 우리 몸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춘곤증과 달리 늘 졸리고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도 자도 졸린 이유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 수분


1.수분보충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몸이 깨어있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은 수분이 부족할 때 집중력과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물은 마시고 나면 30초 이내로 혈액에, 1분이면 뇌, 30분이 지나면 간, 심장 및 피부로 도착하여 몸 구석구석으로 흡수됩니다. 그만큼 물은 마시는 즉시 우리 몸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냥 물이 아닌 커피나 녹차로 대체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커피, 녹차 등 차 종류로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수분을 배출해버리죠~ 따라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신다면 그만큼 물을 추가로 마셔주어야 합니다.


잠이 오는 이유


2.철분 부족

 철분은 우리 몸에 피를 순환시키며 근육에 산소를 제공해 줍니다. 가끔 밤에 다리가 저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철분 결핍으로 인해 뇌에 생성되는 도파민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 다리 저림을 발생시키는 '하지 불안  증후군'이라는 질병이 나타나게 되고, 이 병이 심해지면 '불면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나 시금치, 콩 등을 섭취해주시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 수면의 질, 졸린 이유


3.코 고는 습관

 잠은 몇 시간을 자느냐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하죠. 코를 고는 습관이 심해지면 순간적으로 호흡이 멎는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호흡증이란 말 그대로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인데요. 이렇게 되면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내의 산소 양이 부족해집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몸에 피로를 누적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수면 중 무호흡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정자세보다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상 잠을 자도 졸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힘이 없고 항상 졸리다면 현재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보세요! 혹시 점심을 먹지 않고 저녁에 폭식을 하는 건 아닌지, 패스트푸드만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데 가장 큰 주범입니다. 졸림을 없애기 위한 첫걸음은 면역력을 채워주는 것이니 항상 내 몸을 사랑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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