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 및 예방 방법 알아보세요.


최근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하지정맥류'라는 말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하지정맥류' 하면 혈관이 튀어나온 사진만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하지정맥류' 증상을 보고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고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엉뚱한 글을 보고 하지정맥류를 오해하지 않도록 오늘은 하지정맥류의 뜻과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하지정맥류란?

우리 몸은 다리에 영양분을 주기 위해 피가 내려가게 됩니다. 다리에 내려와서 산소를 준 후에는 피가 다시 산소를 싣기 위해 올라가야 하는데요. 이때 심장을 거쳐 폐로 산소를 실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다리의 정맥이 전부 모여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때, 올라가야 하는 피의 일부가 거꾸로 내려오는 증상을 '하지정맥류'라고 말합니다. 

정리하면, 다리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내 판막에 이상이 생겨 올라가야 할 피가 다시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말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증상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꼬불꼬불 튀어나온 것을 생각하는데요. 이것은 하지정맥류의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입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증상이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으로는


1.다리 무게감

2.붓기

*다리가 붓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하지 정맥류라고 할 수 없습니다.

3.발, 발바닥 통증

4.쥐

5.발의 열(주로 발바닥)

*정맥이 올라오지 못하게 되면 발에서 열을 일으키게 됩니다.

6.발 시림(주로 발 등, 정강이)

7.종아리가 터질 거 같은 느낌


등이 하지정맥류 증상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한번쯤 경험해 본 것들이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거나 애꿎은 곳에서 원인을 찾다가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일쑤이죠..


그렇다면 하지정맥류가 악화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하는 걸까요?

보통 여성의 경우 임신 시 호르면의 영향으로 나타나거나 복압이 상승하여 혈류량이 증가함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악화가 되기 쉬운데요.

하지정맥류가 악화되면 서있는 것이 고통스럽고, 정맥의 피가 변질되고 피부가 괴사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 방법


예방 방법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예방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다리 운동, 혈액순환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병이든 기본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식습관이라는 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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