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요즘 티비에 자주 보이는 채소가 있는데요. 바로 '비트' 입니다. 비트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채소 중 하나였는데요. 최근 여러 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건강에 좋은 채소로 붐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비트는 초기에 동물의 사료로 사용되다가 당분 함량이 많은 것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후 건강상의 효능이 밝혀지며 저칼로리 슈퍼푸드로 떠오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슈퍼푸드 '비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 지역이었으나 요즘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재배하여 국내산 비트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가끔 식당에서 나오는 동치미 중 불그스름한 보라색을 띄는 것을 보셨다면 이 역시 비트로 색을 내서 그렇습니다.
효능
1.항산화 효과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채소로,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비트는 붉은 색을 띠고 있는데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각종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2.이뇨작용
레드비트를 섭취하게 되면 간혹 붉은 소변이 나올 때가 있는데요. 이는 레드비트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체내에 쌓인 나쁜 노폐물을 배출시키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거나 너무 과잉이어도 소변이 붉게 나오게 되는데, 이는 부작용이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면역력 강화
비트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장기 기능과 면역력 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추운 겨울날 비트를 섭취하면 감기에 걸릴 일이 줄어들겠지요.^^
4.다이어트 효과 및 변비 개선
비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으로 가면 남아있는 잔여물을 부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연히 변을 잘 볼 수 있게 해주어 변비 개선에도 탁월합니다. 우리는 항상 몸의 노폐물을 최대한 밖으로 배출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노폐물들이 쌓여있으면 몸이 붓는 것은 물론,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몸이 붓다가 나중에는 살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음식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변비가 올 확률이 더 커지게 되는데요. 이때 비트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른 군것질 거리를 줄여주는 효과를 줍니다.
부작용
비트에는 '옥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아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아도 과다 섭취는 금물! 비트를 과하게 섭취하였을 때에는 오히려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상 비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한 개 이니 무리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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