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로밍 차이 이걸로 종결내 봅시다.


유심, 로밍 차이


해외 여행 시 지도를 볼 때, 맛집을 찾을 때, 택시를 부를때 등 데이터가 꼭 필요하죠~ 해외에서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심, 로밍, 포켓와이파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포켓와이파이는 말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와이파이라 바로 알겠는데.. 유심과 로밍이 살짝 헷갈립니다.


오늘은 유심, 로밍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심이란?


유심, 로밍 차이


유심은 현지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요. 로밍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공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유심은 사용 후 반납 절차가 따로 없기 때문에 국내로 돌아가는 순간 한국에서 원래 쓰던 유심카드로 교체하면 끝입니다.

(참고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은 한국에 돌아갈 때 꼭 필요하니 여행 중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로밍이란?


유심, 로밍 차이

로밍은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에 비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보통은 통신사에서 일정 기간동안 몇 기가를 얼마에 사용하게끔 요금제를 만들어 놓는데요. 외국에 나갈때 로밍한다는 말은 이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 만약 해외에서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가 없는데 로밍 요금제까지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자동으로 '자동 데이터로밍'으로 전환되며 이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데이터 폭탄'이 발생하게 됩니다.


데이터 로밍은 통신사 별로 '로밍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긴 하지만 이것저것 번거롭게 준비하는 것이 귀찮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유심, 로밍은 둘 다 여러명이 사용할 수 없으며, 업체나 통신사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신청시 의사소통이 불편할 수 있기때문에 국내에서 미리 신청해놓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포켓와이파이는 혼자보다는 2인 이상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최대 5인까지)

포켓와이파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데이터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게 장점이지만 늘 와이파이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것과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가지 모두 각각의 특징이 있으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유심, 로밍, 포켓와이파이 어떤 것이든 해외에 나가기 전 통신사에 전화하여 자동 데이터로밍을 차단해 달라고 말 하는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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